연남동 코메아벨렘 comme a belem 에그타르트 후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연남동 코메아벨렘에 다녀온 후기를 써보려고 합니다. 에그타르트가 먹고 싶다는 아이 때문에 연남동까지 다녀왔는데요. 맛도 너무 좋았고 멋진 데이트를 할 수 있어서 만족스러웠던 하루였습니다.

아이가 에그타르트 맛집으로 검색해서 찾은 곳이 바로 코메아벨렘입니다. 이름이 참 어려워서;;; 제대로 외우지도 못했습니다만 딱 봐도 분위기가 범상치 않은..맛집같은 분위기 였습니다.

이곳을 선정한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에그타르트 하나만 판다는 점입니다. 물론 음료도 팝니다만^^ 다른 베이커리는 일제 판매하지 않고 오로지 에그타르트만 판다는 점이 꽤 마음에 들었습니다.

코메아벨렘

영업시간이 12시반이어서 저희는 홍대 근처 AK 플라자를 들렸다 갔습니다. 카페 치고는? 오픈 시간이 좀 늦긴 하니 미리 확인해 보시고 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홍대입구역 3번 출구에서 약 500미터 정도를 가면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는데요. 가자마자 첫 손님으로 에그타르트를 먹을 수 있었습니다.

코메아벨렘

에그타르트는 단품으로 1개 2,200원이며 박스로는 6개가 들어가고 13,000원입니다. 저희는 에그타르트 3개와 커피, 음료를 시킨다음 1박스를 추가로 포장했습니다.

막 오픈해서 간거라 조금 기다려야 했지만 스스로 찾은 맛집에서 에그타르트는 먹는다는 게 꽤 설레였는지 기다리는 것도 즐겁다고 하는 딸아이였습니다.

갓 구운 에그타르트는 굉장히 뜨거웠는데요. 사장님께서 친절하게 먹는 방법까지 알려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여기저기서 에그타르트 많이 먹어봤지만, 개인적으로는 마카오에서 먹는 게 가장 맛있었는데요. 여기 코메아벨렘 comme a belem 도 너무 맛있어서 저 역시 오랜만에 커피와 함께 맛있게 에그타르트를 즐겨답니다.

간혹 파이지가 기름지거나 느끼한 맛이 나는 곳도 있는데 여기는 정말 페스튜리처럼 바삭하고 얇았으며 필링 역시 푸등처럼 부드럽고 촉촉했습니다.

에그타르트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면 꼭 코메아벨렘 comme a belem 에서 한 번 드셔보기를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