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맛있는 사과 청송홈골농원 사과 구매 후기를 남겨보려고 합니다. 얼마전 아침마다 사과와 당근을 갈아서 마시면 굳이 아침을 먹지 않아도 충분히 좋다는 유튜브를 보게 되었습니다.
아침에 먹는 사과가 금이다. 이런 말이 있을 정도로 사과가 좋다는 건 알고 있었으나 사과를 구매할 때마다 맛이 복불복이었습니다. 어떤 사과는 맛있었지만 어떤 사과는 정말 푸석푸석했죠.
그래서 아침마다 건강하게 야채식을 해보고자 사과를 처음으로 인터넷 구매를 하게 됐습니다. 늘 집 앞 마트에서 사과를 구매했는데, 이번에는 맛있는 사과로 주스를 만들고 싶기도 했고요. 인터넷은 구매후기가 있기 때문에 후기를 보면 실패할 확률이 적을 것 같았습니다. 요즘 물가가 너무 비싸기 때문에..기껏 샀는데 푸석푸석한 사과면 너무 속상할 것 같기도 했고요.
인터넷으로 검색을 하다보니 무려 후기가 67,735개인 청송홈골농원을 쉽게 찾을 수 있었습니다. 사과는 두 가지가 있었는데요. 하나는 못난이 사과였고 다른 하나는 선물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사과였습니다. 저는 당연히 집에서 먹을 거라 못난이 꿀사과를 구매했습니다.
청송홈골농원 사과소개
사과 사이즈가 여러가지가 있어 잠시 고민을 했습니다. 아기 간식용 혹은 주스용 꼬꼬마과, 왕짱꼬마과가 있었고 한 알씩 먹기 좋은 사이즈인 소과, 꼬마과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여럿이 먹기 좋은 사이즈로 중과, 중대과, 대과가 있었습니다.
저는 목적이 주스용이긴 하나 그래도 사이즈가 좀 컸으면 해서 소과 3킬로를 구매했습니다. 가격은 20,900원이었습니다. 14과~16과로 표기되어 있었는데 받고난 후 세어보니 15개였습니다.
못난이 사과라고 했지만 흠짓난 곳 하나도 없었고 포장도 너무 이쁘게 잘 되어 왔어요. 그리고 서비스로 넣어주신 사과즙 한 개! “진심어린 사과 드립니다” 라는 문구도 너무 귀여웠습니다.
청송홈골공원에서 판매하는 모든 사과에는 왁스처리를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원래는 사과 먹을 때 껍질을 까서 먹곤 하는데 껍질채 먹는데 더 좋다고 하여 베이킹소다로 잘 씻은 다음 껍질 채 먹거나 주스로 이용하고 있습니다.
맛있는 사과 리뷰
사과를 막 받고 주스용으로 자르면서 보니 사과 내부의 꿀자국이 많이 보였습니다. 이게 원래 수확 시기인 11~12월에 가장 많이 보이고 지금은 별로 보이지 않는 걸로 알고 있는데 육안으로도 제법 보였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맛도 너무 좋아서 사과 2개, 당근 1개를 넣고 주스를 만들었더니 단 맛이 많이 느껴져서 아이들도 거부감없이 잘 먹고 있습니다.
사과를 구매하고 나서 청송홈골농원으로부터 장문의 문자를 받앗습니다. 사과가 생물이다 보니 배송 중에 파손이 되었다면 꼭 연락을 달라는 당부와 함께 사과를 어떻게 보관하면 오래 보관할 수 있는지도 친절하게 알려주셨습니다.
사과가 도착하면 찾아봐야겠다 싶었는데 이렇게 문자로 먼저 알려주시니 더 신뢰가 가고 감사했습니다.
역시 잘되는 곳은 다 이유가 있는 듯 합니다. 3킬로를 샀더니 이제 6개 밖에 남지 않아서 이번에는 5킬로를 주문해야 할까 싶습니다.
다들 몸에 좋은 과일 많이 드시고 특히 맛있는 사과 많이 드셔서 건강을 잘 지키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